탈모 스트레스...

In 상담 by 최썜★ posted Jun 15, 2013 Views 331 Likes 0 Replies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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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4살인 학생입니다. 할아버지 옆 뒷머리 제외하면 민머리시구요. 아버지도 할아버지만큼은 아니지만 비슷해지고 있으세요. 문제는 올해 24인 저도 탈모가 진행중이라...스트레스를 많이 받네요.. 이마쪽은 M자가 약간 진행됐는데 이것보다 신경쓰이는게 원형 탈모에요. 정수리쪽에 두피가 밝은빛아래에선 비칠정도로 머리가 많이 빠졌는데요.. (머리가 길었을땐 옆으로 머리를 넘겨서 어느정도 가려졌는데...최근에 답답해서 머리를 밀었더니... 이정도씩이나 진행이 돼있네요..ㅜ) 신경이 많이 쓰여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서울노량진 고시방에서 공무원시험 준비중이라 고시식당에서 식사하는데 음식이 약간 기름진 편이라 식사쪽에서 신경쓰기도 좀 어렵고... 그나마 기름진음식은 덜먹고 야채 나오면 야채많이 먹는것밖엔 하고있는게 없네요.. 그리고 디스크증상이 약간 있는데...허리운동으로 회복이 어느정도 됐긴한데 허리아픈것도 탈모에 영향을 주나요? 왠지 혈액순환에 장애를 줘서 두피까지 혈액순환이 원활히 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고... 검색해보니 호르몬 변화때문에 원형탈모생기는 증상이 턱수염, 가슴털 등이 많아지고 탈모가 진행된다고 그러던데...제가 지금 그상황이라서... 호르몬 변화된걸 다시 변화시킬 수는 없나요?ㅜ 탈모에 좋다는 샴푸도, 두피에 쓰는 토닉도 써보고 있는데 호전되기는 커녕 계속 진행되는 추세이구요.. 시험준비하느라 스트레스도 그렇고 식이요법도 어렵고, 설상가상이네요.. 어떻게 하면 머리에까지 영양이 잘 공급되는지.. 탈모를 개선할수있는지.. 지금 제 상황에서 할수있는 최선은 어떤 방법인지 좀 진지하게 답변부탁드립니다... 요즘은 길거리를 걸을때든 항상 보이는게 다른사람들 머리숱이고... 많은사람들이 정말 부럽고 저는 왜 이런지 정말 자괴감도 들고 머리빠지고부턴 제 또래 중에 이런 사람이 저뿐인거같아 자신감이 아예 없어졌네요... 지인들도 괜히 못만나겠어요.. 치료받으면 좋아질까요? 정말 좋은 답변 꼭 부탁드려요!